시코쿠무라 뮤지엄

다카마쓰시립 다마모 공원은 1955년 5월 5일부터 일반에 개방되었습니다. 현재 다마모 공원의 면적은 79,587㎡(약 24,000평)으로 당시 다카마쓰성의 전체 영역이었던 약 66만㎡(약 20만 평)과 비교하면 약 1/8 수준입니다. 성터에는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달맞이 망루(츠키미야구라), 수문(水門), 연결 망루(와타리야구라), 동북 망루(우시토라야구라)를 비롯해 석축과 해자(성 주위를 둘러싼 물길) 등 옛 성의 흔적들이 남아 있으며, 1955년 3월 2일에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. 또한 다카마쓰성과 히코네성은 서로 교류를 이어가는 자매성 관계를 맺고 있으며, 이는 다카마쓰 번 제11대 번주 마토시(聰)의 정실 부인으로 히코네 번주였던 이이 나오스케(井伊直弼)의 둘째 딸 치요히메(千代姫)가 시집오면서 맺어진 인연에 따라 1966년에 체결된 것입니다.